[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21일 오전 9시 57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장중 주요국 환율은 일본 엔을 제외하고 대부분 원화 대비 약세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 달러, 유럽연합 유로, 중국 위안 등 주요 통화들이 하락하며 전반적인 약세 흐름을 보였다.
미국 달러는 현재 1,420.4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60원 하락하여 0.11%의 약세를 나타냈다. 유럽연합 유로 역시 1,655.24원을 기록하며 0.47원 내렸고, 0.03% 하락했다. 달러와 유로 환율은 장기적으로는 상승 추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위안은 199.43원으로 0.18원 하락하며 0.09%의 하락률을 보였다. 캐나다 달러는 1,012.22원으로 0.71원 내리며 0.07% 하락했으며, 브라질 레알은 264.29원으로 0.29원 하락하여 0.11%의 약세를 나타냈다.
특히 인도네시아 루피아는 100루피아당 8.57원으로 약 0.03원 하락하며 0.35%의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다. 루피아는 장기간 하락 추세를 이어왔으며, 오늘 장중에도 약세 흐름이 지속되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일본 엔은 100엔당 943.47원을 기록하며 약 0.09원 상승, 0.01%의 상승률을 보였다. 엔화는 최근 며칠간 상승 추세로 전환하여 다른 주요 통화와는 다른 움직임을 보였고, 금일 장중에도 강세를 유지했다.
이처럼 대부분의 주요국 환율이 원화 대비 약세를 기록한 가운데, 엔화만이 홀로 강세를 나타내며 차별화된 모습을 보인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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