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아나운서 출신 사업가 김소영에게 서운한 점을 드러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셀러-브리티'에는 '퇴직금 3천으로 수백억 벌기|김소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김소영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전현무는 김소영이 사업 초반에 운영했던 서점 '책발전소'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그때만 해도 어떻게 생각했냐면 '소영이가 순진하다' 싶었다. 본인이 책을 너무 좋아하니까. 저랑도 책 코너를 하지 않았나. 책을 좋아하니까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얼마나 벌리든 그냥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하는구나 싶더라"고 말했다.
이어 "(오)상진이한테 듣기로 굿즈도 만든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상진이한테 '말려라. 돈 나간다'고 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소영은 "진짜 순수한 마음으로 운영한거다. 굿즈도 내가 만들고 싶어서 만든 것"이라며 "북카페 운영하면서 힘들긴 했다. 멜론 빙수 만드느라 멜론 100개를 판 적도 있고 북백을 몇만개를 팔았는데 제가 그걸 다 포장했다"고 밝혔다.
사업 자금은 MBC 퇴직금 3000만원이었다는 그는 "보증금을 낼 돈이 없어서 보증금이 없고 임대료도 엄청 저렴한 곳을 발견했다. 거기를 덜컥 게약을 하고 인테리어를 하지 않고 페인트칠만 했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에 전현무는 "북카페가 오픈하자마자 갔었다. 가서 보지도 않을 책을 도와주려고 다섯권인가 샀다. 너무 불안하니까. 사업 감도 없는 애가 자기 좋아하는 일을 한다고 하니, 나라도 팔아줘야지라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할인도 별로 안 해주더라"고 말했는데, 김소영은 "책은 도서정가제 때문에 할인이 불가능하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그래도 그렇지. 좀 할인 해줄 법도 한데"라고 서운해했다.
한편, 전현무는 현재 60억원에 달하는 서울 강남의 아파트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셀러-브리티'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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