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 ‘제16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 개최... 시각예술부문 박정우 작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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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연강재단, ‘제16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 개최... 시각예술부문 박정우 작가 수상 

문화매거진 2025-10-21 10:26: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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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우 작가 / 사진: 두산연강재단 제공
▲ 박정우 작가 / 사진: 두산연강재단 제공


[문화매거진=김주현 기자]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6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을 열고, 공연예술부문 전서아 작·연출가와 시각예술부문 박정우 작가에게 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두산연강재단은 수상자들에게 총 2억 9천만 원을 지원한다. 각 부문별 상금은 3천만 원이며, 공연예술부문 수상자에게는 1억 5천만 원 상당의 공연제작비를, 시각예술부문 수상자에게는 8천만 원 상당의 두산갤러리 전시와 해외 레지던시 비용 등을 지원한다.

특히 시각예술부문 수상자 박정우는 회화의 본질과 조건을 폭넓게 탐구하는 작가다. 재료·도구·기법 등 회화의 다양한 요소를 정교하게 다루는 동시에 회화의 역사적 맥락을 깊이 성찰해 왔다. 또한 젊은 작가들과 그룹전을 기획하며 동시대 예술의 소통과 확장을 이끌고 있다. 

박 작가는 “지금까지 두산아트센터의 프로그램과 역대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들의 활동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며 “앞으로 미래의 예술인들에게도 의미 있는 수상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예술이 가진 힘이 어느 때보다 커진 요즘이다. 끊임없이 도전하며 시대를 이끌어가는 모든 젊은 예술가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한다”면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자신의 예술 세계를 넓혀 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것은 두산연강재단의 책임이자 의무다. 이번 수상이 앞으로 우리 문화예술을 이끌어갈 분들께 든든한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두산연강예술상은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한 연강(蓮崗) 박두병 두산 초대회장의 뜻을 이어 연강의 탄생 100주년인 2010년에 제정된 상이다. 공연·시각 예술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40세 이하 젊은 예술가들을 선정 및 지원, 현재까지 총 46명(팀)의 공연·시각 예술분야 작가들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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