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넷, 방산전문업체 아이스톰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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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넷, 방산전문업체 아이스톰 인수

데일리 포스트 2025-10-21 10:20: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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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우리넷(I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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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유·무선 통신장비 전문기업 우리넷이 방산전문업체인 아이스톰을 인수했다.

우리넷은 방산분야의 유/무선 통신기술 및 제품개발 역량을 추가로 확보, 차세대 국방 사업 기반을 강화했다.

우리넷은 20일 아이스톰회사 인수 절차를 마친 것을 공시했다. 아이스톰 발행 보통주 62%(24만8000주) 인수 및 인수대금 전액을 납입해 자회사 편입을 마무리했다.

우리넷 관계자는 “국방분야 확대 및 다양한 업권에서 성장성과 수익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등 여러 제반 사항을 검토한 결과 아이스톰을 인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이스톰은 2007년 설립 이후 고속신호처리 H/W, 안정적 운용 S/W, RF SoC 통합 기술 중심의 전술통신 및 해상통신 신호처리, 제어기 및 단말, 이동통신 솔루션, 특수목적 레이더, 항재밍 및 항법장치 등의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 113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올렸다.

이번 인수합병은 우리넷의 기존 성장전략과 맥을 같이한다. 양자통신 암호화장비 공급을 본격 확대중인 우리넷은 지난해 차기 국방광대역 통합망 관련 장비구축을 비롯해 국가 단위 기간망 사업부터 기업 단위의 통신망 구축까지 진행 중이다.

최근 양자 컴퓨터 상용화가 가시화 됨과 동시에 국가 내 주요 공공 시설을 중심으로 핵심 보안 기술인 양자암호통신 기술 도입을 확대, 우리넷이 보유한 양자암호통신 기술 및 장비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

우리넷은 양자암호키 연동 암호화장비(QENC), 양자키분배(QKD), 양자키관리장비(QKMS), 양자내성암호 관련 기술 및 장비를 개발해 확보 중이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 개발한 패킷 전송 네트워크(PTN) 암호전송장비를 SK브로드밴드와 공동으로 한국전력기술의 통신망에 적용 및 구축을 마쳤다. 특히 우리넷의 QENC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보안기능확인서를 지난해 국내 첫 발급받은 바 있다.

이번 아이스톰 인수 배경에 대해 우리넷 관계자는 "통신분야 포트폴리오를 다각화(국방분야 등)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한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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