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살려" 소리에 비상벨 작동…관악구, '비명인식 비상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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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살려" 소리에 비상벨 작동…관악구, '비명인식 비상벨' 설치

경기일보 2025-10-21 10:0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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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관악구 원신공영주차장 비명인식 비상벨 안내문. 관악구청 제공
서울특별시 관악구 원신공영주차장 비명인식 비상벨 안내문. 관악구청 제공

 

서울 관악구가 서울시 최초로 지하공영주차장에 ‘비명인식 비상벨’을 설치하고 도시 안전 강화에 나서고 있다.

 

관악구는 지난 9월 삼성동 원신공영주차장에 해당 장비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비명인식 비상벨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사람 살려”, “도와주세요” 등 비명 소리를 인식하면 자동으로 비상벨이 작동한다. 작동 시 경찰 출동 안내 음성과 사이렌 소리가 울려 가해자의 도주를 유도한다.

 

비상벨은 관악구시설관리공단 관제실로 연동돼 음성통화가 연결되며 긴급 상황 시 관제실이 즉시 경찰에 신고한다.

 

한편, 구는 서울시 ‘안심장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주거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창)문열림 감지장치, 창문잠금장치, 현관문안전장치 등의 장비를 지원 중이다.

 

지원 대상 및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들의 불안 해소 및 범죄 예방을 위해 구민 수요를 반영한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며 “구민 모두가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범죄 없는 안전도시 관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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