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하마스 가자 합의 위반하면 제거될 것"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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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하마스 가자 합의 위반하면 제거될 것" 경고

모두서치 2025-10-21 09:59: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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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 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가자 휴전 합의를 준수하지 않으면 하마스를 파괴하겠다고 경고했다. 여기에는 하마스의 무장 해제와 이스라엘 시신 인질 송환도 포함된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AF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를 만나며 기자들에게 미국 등 국제 사회가 가자 휴전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 조처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휴전을 유지하기 위해 행정부가 어떠 조치를 취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많은 일을 하고 있다"면서도 "휴전 합의 이행 여부는 당사자들(이스라엘과 하마스) 손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하마스가 매우 잘 행동하고, 친절하게 행동할 것이라고 합의했다"며 "만약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들어가서 그들을 제거할 것이다. 그들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마스가 합의에 관한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경우 상황은 "매우 신속하게 처리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마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마련한 가자 휴전 합의 1단계에 따라 생존 인질 20명을 이스라엘로 돌려보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2000여 명을 석방했다.

하마스는 또 전날 발굴한 이스라엘 인질의 유해 1구를 이날 저녁 이스라엘로 송환했다. 이로써 하마스는 사망한 이스라엘 인질 시신 28구 중 13구를 반환했다. 하마스는 사망한 인질의 시신은 유해 수색에 시간이 소요된다며 송환 완료 시점을 명확히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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