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창고건물 등이 불에 탔다.
2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2분께 서구 가좌동 한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창고건물이 완전히 불에 타고 인근 건물 외벽과 집기류도 일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90명과 펌프차 등 장비 32대를 투입, 불이 난 지 1시간13분인 오후 10시35분께 껐다.
소방 관계자는 “창고 안 전자기기 및 배선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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