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욱 남구청장 "일상에 문화가 스며드는 남구형 예술도시 만들 것"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오는 25일 왕생이길 일원에서 '왕생로 아트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민 참여형 거리 축제이자 지역 상권과 함께하는 축제로 기획됐다.
개최 구간은 왕생이길 남구청사거리∼남울산우체국 구간이다.
남구는 이날 하루 왕생이길 전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고, 각종 공연과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주 무대에서는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소년소녀합창단,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분야 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오후 3시부터는 유튜버 '창현 거리노래방'과 인디밴드 레이지본의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장 곳곳에는 청년 작가 아트페어와 사진·영화 포스터 전시, 초크아트, 타로·보드게임, 라이브 페인팅을 포함한 아트·체험존이 조성된다.
이외에도 버스킹존, 오프라인 당근마켓, 어린이를 위한 동시 백일장, 다양한 수제 맥주와 먹거리, 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일상에 문화가 스며드는 남구형 예술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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