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연방정부 셧다운 종료 기대감에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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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연방정부 셧다운 종료 기대감에 상승 마감

직썰 2025-10-21 09:08: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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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 [연합뉴스]

[직썰 / 손성은 기자] 뉴욕증시가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해소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15.97포인트(p, 1.12%) 오른 4만6706.5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1.12p(1.07%) 상승한 6735.13,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10.57p(1.37%) 뛴 2만2990.54에 마쳤다.

3대 지수 모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에 육박했다.

3주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이번 주 종료될 수 있다’는 관측이 증시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

케빈 해싯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상원의 우리 친구들은 ‘노킹스’ 시위 전에  셧다운을 끝내는 건 민주당에 좋지 않은 이미지를 준다고 했다”며 “이번주 상황이 빠르게 해결될 기회가 있다”고 밝혔다.

미중 무역갈등 완화 우려도 증시 상승에 힘을 보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중국도 미국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면서도 “중국이 지불해야 하는 관세를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애플이 아이폰17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증시에 활기를 더했다. 애플은 오는 주가가 4% 오르며 지난해 12월 26일 처음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애플은 장중 264.375달러를 기록하고 262.240달러로 장을 마쳤다. 전고점은 260.10달러였다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 거대기술 종목은 애플 외 메타, 알파벳,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가 강세였다.

반면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은 약보합에 그쳤다.

지역은행 대출 부실 우려가 진정되면서 관련 종목들은 회복세를 보였다.

자이언스뱅코프는 4.65%, 웨스턴얼라이언스뱅코프는 4.03% 올랐다.

AMD는 오픈AI와의 대규모 계약에 힘입은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이날도 3.21% 상승했다. Arm은 3.56% 올랐고 인텔도 2.95%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2월까지 기준금리가 50bp(1bp=0.01%p) 인하될 확률은 96.3%로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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