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이찬원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94회는 ‘대상 삼촌이 놀러 왔어요’ 편으로 꾸며지며,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함께 슈퍼맨 김준호가 등장해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찬원이 호우부자네를 방문, 은우·정우 형제를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12월 ‘2024 KBS 연예대상’에서 “‘슈돌’에 꼭 출연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는 이찬원이 실제 출연을 성사시키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찬원은 집에 들어서자마자 은우와 정우를 보고 환호성을 터뜨리며 팔 벌려 아이들을 꼭 껴안는다. 꿀 떨어지는 눈빛과 연신 터지는 웃음은 랜선 이모·삼촌들의 미소를 유발하며 훈훈함을 자아낸다.
특히 은우·정우 형제는 이찬원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끈다. 빨간 카네이션 머리띠를 쓰고 ‘인간 카네이션’으로 변신한 두 아이는 반짝이 무대 의상까지 색깔별로 맞춰 입고, 마치 트로트 듀오처럼 레드카펫 위를 걸으며 이찬원에게 다가간다. 깜찍한 비주얼과 사랑스러운 퍼포먼스에 현장은 물론 시청자들의 심장도 제대로 저격할 예정.
이어 정우는 이찬원의 환영 현수막을 가리키며 “진또배기 땀촌이야!”라는 말과 함께 수차례 샤우팅을 선보이며 귀여움의 정점을 찍는다. 이를 본 이찬원은 “28개월 아기가 진또배기라고 한 거 처음이야! 심장이 터질 것 같아”라며 감동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이찬원과 김준호의 끈끈한 친분도 공개된다. 두 사람은 ‘잘생긴 트롯’ 프로그램에서 멘토·멘티로 인연을 맺은 뒤 절친한 사이로 발전했으며, 김준호가 ‘중꺽마’ 음원을 발매할 수 있도록 이찬원이 도움을 줬다는 비하인드도 전해진다.
이찬원을 환영하기 위해 ‘인간 카네이션’으로 변신한 은우·정우 형제의 깜찍한 이벤트와 훈훈한 케미스트리는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개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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