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하나은행은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 앱인 '하나 EZ'를 통해 인도네시아로의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인도네시아의 현지 이체 시스템인 BI Fast 시스템과 연계되어, 하나은행을 포함한 128개 인도네시아 은행으로의 송금을 중계은행 없이 직접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 EZ' 앱은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송금과 이체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계좌 유효성 검증도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인도네시아 국적자를 대상으로 환율 우대 40%와 송금 수수료 2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포함되어 있어 고객의 금융거래 편익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도네시아 수취 은행의 수수료도 연말까지 50%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고객의 금융거래 편익이 한층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외국인 체류자가 많은 국가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온 하나은행의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의 연장선상에 있다.
Copyright ⓒ 뉴스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