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스카스 위너’ 손흥민, ‘MLS 올해의 골’ 후보 올랐다…亞 최초 수상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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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스카스 위너’ 손흥민, ‘MLS 올해의 골’ 후보 올랐다…亞 최초 수상 도전

일간스포츠 2025-10-21 08:25: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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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FC댈러스전에서 프리킥으로 데뷔 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는 손흥민. 사진=LAFC SNS
손흥민의 댈러스전 프리킥 골이 2025 MLS 올해의 골 후보에 올랐다. 사진=MLS 홈페이지 캡처

손흥민(LAFC)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데뷔골이 ‘2025 MLS 올해의 골’ 후보에 올랐다.

MLS 사무국은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시즌 ‘MLS 올해의 골’ 후보 16명을 발표했고, 이 명단에 손흥민을 포함했다. 이번 투표는 현지시간으로 24일까지 진행된다.

후보에 오른 손흥민의 득점은 지난 8월 24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댈러스와의 2025 MLS 매치데이 30 원정 경기에서 터진 프리킥 골이다. 손흥민이 미국 무대를 밟은 뒤 넣은 첫 골이다.

전반 6분 페널티아크 정면 부근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은 손흥민은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슈팅으로 댈러스 골망 왼쪽 구석 상단을 출렁였다.

이 골은 매치데이 30의 ‘골 오브 더 매치데이’로 꼽히기도 했다. 해당 라운드 최고의 득점으로 선정된 것이다.

24일 FC 댈러스를 상대로 미국 무대에서 처음 나온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 사진=게티이미지/AFP 연합뉴스

‘원더골 장인’인 손흥민은 유럽 무대에서도 난도 높은 득점으로 구단 올해의 골부터 전 세계에서 최고의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는 ‘푸스카스상’을 받기도 했다.

손흥민은 MLS 올해의 골을 두고 ‘단짝’ 드니 부앙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등 총 16명과 경쟁한다.

1996년 도입된 MLS 올해의 골은 아시아 선수가 단 한 번도 받은 적이 없고, LAFC 역시 수상자를 배출한 적이 없다. 만약 손흥민이 이 상을 받으면 아시아 선수 최초, LAFC 선수 최초 수상자란 타이틀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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