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에서 차량 두 대가 서로 충돌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1일 진안경찰서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2시4분께 진안군 상전면의 한 도로에서 렉스턴 스포츠 차량과 5t 트럭이 서로 부딪혔다.
이 사고로 렉스턴 차량 운전자 A(6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또 두 차량에 타있던 3명의 탑승자도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트럭의 블랙박스 확인 결과 렉스턴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와 트럭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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