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21일부터 4일간 벡스코에서 '2025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조선·해양·에너지 산업의 첨단 장비와 신기술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40개국 1천여개 기업이 참가해 2천100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 3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기업은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케이씨씨(KCC), 에스앤시스(S&SYS), 태웅, 츄고쿠삼화페인트 등이, 해외 기업은 에이비비(ABB),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 지이 버노바(GE VERNOVA), 에머슨(EMERSON), 윈지디(WING&D), 라쿠텐 마리타임(RAKUTEN MARITIME) 등이 참가한다.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영국, 중국 등 12개국이 국가관을 설치하고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제2전시장의 '넥스트 에너지 기획관'에서는 조선해양산업을 이끄는 국내 3대 조선사가 '에너지 혁신 기술'을 주제로 공동 부스를 마련한다.
전시회 기간에 코마린 학술회의, 기술 세미나, 마린엔지니어링 학회,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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