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리버풀, 갈락티고 MF로 중원 보강하나→ 1,000억 이상 장전 필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위기의 리버풀, 갈락티고 MF로 중원 보강하나→ 1,000억 이상 장전 필요

인터풋볼 2025-10-21 06:49:13 신고

3줄요약
사진= 365 스코어
사진= 365 스코어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리버풀 유니폼을 입는 걸 볼 수 있을까.

축구 매체 ‘365 스코어’는 21일(한국시간) “카마빙가의 재능을 부정할 수 없지만, 현재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출전 시간은 단 141분에 불과하다. 현재 리버풀이 그를 원한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라고 전했다.

2002년생, 프랑스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카마빙가. 자국 클럽 스타드 렌 FC에서 성장해 2019년 1군 콜업됐다. 프로 무대에서 곧바로 재능을 드러냈다. 2019-20시즌 공식전 36경기 1골 2도움을 기록, 주전 미드필더로 발돋움했다. 잠재력을 인정받아 역대 최연소 17세의 나이에 프랑스 국가대표팀에 차출되는 영예를 안았다.

2021년 가능성을 눈여겨본 레알의 부름을 받아 ‘갈락티코 군단’에 합류했다. 새로운 무대에서도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3선에서 뛰어난 볼 컨트롤과 탈압박, 수비력을 바탕으로 중원에 안정감을 더했다. 여기에 수비진 부상 시에는 레프트백으로도 출전하며 후방을 지켰다.

하지만 주전 도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상 악재가 발목을 잡았기 때문. 카마빙가는 6개월 전 힘줄 파열로 오래 재활 기간을 보내야 했고 훈련 도중 발목 부상까지 당했다. 최근 1군 스쿼드에 복귀했지만, 아직까진 완벽히 폼을 회복하지는 못하며 로테이션 자원으로 중용되고 있다. 이번 시즌 출전한 6경기 모두 교체 출전으로 총 141분에 그쳤다.

리버풀이 카마빙가를 노리고 있다. 현재 라이언 흐라벤베르흐,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를 중심으로 3선을 꾸리고 있지만, 이들을 받쳐줄 확실한 자원이 부족하다. 수준급 태클 능력과 부드러운 발밑을 가진 카마빙가를 데려온다면 리버풀은 중원에 무게감을 더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경쟁자들이 많다. 3선 보강이 시급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물론 최근 맨체스터 시티도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맨시티가 로드리의 대체자로 점찍은 모양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맨시티는 내년 카마빙가 영입을 위해 6,000만 유로(약 993억 원)의 제안을 준비 중이며, 레알은 이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리버풀이 카마빙가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1,000억 이상의 이적료를 레알에 제시할 필요가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