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kg 감량' 곽튜브 "결혼식이 몸무게 최저점…죽을 것 같아" 고통 호소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곽준빈)가 결혼식 당일까지 지속된 다이어트에 고통을 호소했다.

20일 곽튜브 유튜브 채널에는 '믿기지 않는 나의 결혼식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앞서 곽튜브는 최근 93kg에서 약 79kg까지 체중 감량에 성공한 근황을 전한 바. 곽튜브는 결혼식 당일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으면서 다이어트로 달라진 모습을 자랑했다.

이에 헤어,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이들이 감탄하자 그는 "오늘이 마지막 (몸무게) 최저점"이라며 "오늘 저녁에 피자, 치킨, 라면, 떡볶이 먹기로 했다. 진짜 죽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결혼식장에 도착한 그는, 넓은 식장을 둘러본 뒤 "눈물을 많이 흘릴 것 같다. 솔직히 저는 감동일 만하지 않나. 누가 제가 결혼할 줄 알았겠냐"며 남다른 감회도 밝혔다.

이어 결혼식이 시작되고, 사회를 맡은 전현무는 "우리가 아는 곽준빈, 곽튜브가 맞냐. 무려 14kg 감량에 성공한 태어나서 오늘 가장 미남인 신랑 곽준빈 씨가 입장을 준비하고 있다. 뜨거운 박수로 환영해 달라"며 신랑 입장을 알렸다.

이어 곽튜브는 14kg를 감량한 모습으로 씩씩하게 입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혼인 서약을 읽던 중 울컥하기도 했다.

한편, 곽튜브는 지난 11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사진=곽튜브 유튜브 


조혜진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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