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잡아라!’...PSG, 빌라 러브콜 받은 이강인과 재계약 돌입→ “필수적인 핵심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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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잡아라!’...PSG, 빌라 러브콜 받은 이강인과 재계약 돌입→ “필수적인 핵심 전력”

인터풋볼 2025-10-21 05:50: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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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과 이강인에 연장 계약을 제안할 예정이다.

프랑스 ‘트리뷰나’는 20일(한국시간) “PSG가 조만간 이강인과 곤살로 하무스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두 선수는 필수적인 로테이션 자원이다. 따라서 PSG가 재계약을 추진하고자 하는 핵심 전력으로 남아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프랑스 ‘르 파리지앵’의 내용을 인용해 “PSG는 올겨울을 핵심 선수 재계약의 적기로 보고 있다. 이강인, 하무스를 포함해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와의 재계약 협상도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더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은 지난 시즌 놀라운 커리어를 쌓았다. PSG의 준주전급 자원으로 활약하며 49경기 7골 6도움을 기록, 개인 통산 최다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여기에 PSG는 '빅 이어'를 거머쥔 데 이어 프랑스 리그앙,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 모두 제패하며 이강인은 4관왕을 달성했다.

출전 시간이 아쉬웠다. 경기에 나설 때마다 인상적인 활약을 남겼으나 시즌 후반부로 갈수록 기회가 줄어들었다. 나왔던 49경기 중 23경기가 교체 출전이었다. 주전 도약을 원한 이강인에 시즌 전 유수의 팀들이 영입을 제안했다.

여러 이적설이 있었지만 결국 PSG에 잔류했다. PSG에서 주전 경쟁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힌 것. 의지를 다잡은 이강인은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토트넘전에서는 추격골을 올리며 팀의 역전 우승에 힘을 보탰다.

다만 이번 시즌에도 완전한 주전으로 올라서지는 못하고 있다.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브래들리 바로콜라 등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도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에 확실한 기회를 보장하지 않았다. 이에 다시 한번 이적설이 불거졌다. 그중 아스톤 빌라가 눈독을 들였다. 프랑스 ‘풋01’은 “시즌 초반 불안한 출발을 보인 빌라가 반등을 위해 전력 보강을 원한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다음 이적 시장을 겨냥해 영입 후보로 이강인을 주목하고 있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PSG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르 파리지앵’은 “현재 이강인은 2028년까지 계약이 되어있다. 그러나 향후 몇 주 안에 구단 수뇌부와 재계약 협상에 나설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PSG 잔류 여부는 결국 이강인의 선택이다. ‘월드 클래스’ 공격진을 갖춘 PSG에서 이강인은 주전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재계약은 단순한 연장이 아닌 성장과 도약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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