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 한국 수영 간판 스타 황선우(강원도청)가 마침내 일을 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자유형 200m에서 아시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선우는 20일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 벌어진 대회 수영 경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43초92를 찍었다.
지난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자신이 작성했던 1분44초40을 0.48초 앞당긴 한국 신기록이다. 게다가 황선우는 쑨양(중국)이 갖고 있던 아시아 신기록인 1분44초39도 훌쩍 넘어섰다.
황선우는 이날 금빛 역영으로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 4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한편 문수아(서울체고)는 여자 고등부 평영 200m 결선에서 2분23초21로 역영하며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자신이 세운 2분23초87을 0.66초나 단축시킨 한국 신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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