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딸' 이올리비아, 6차 투어 '휴온스 LPBA 챔피언십' 첫 관문 통과…PQ서 최보람과 '64강행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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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딸' 이올리비아, 6차 투어 '휴온스 LPBA 챔피언십' 첫 관문 통과…PQ서 최보람과 '64강행 승부'

빌리어즈 2025-10-20 22:25: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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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올리비아(미국)가 5차 투어에 이어 6차 투어 휴온스 LPBA 챔피언십에서도 예선 1라운드를 통과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이올리비아(미국)가 5차 투어에 이어 6차 투어 휴온스 LPBA 챔피언십에서도 예선 1라운드를 통과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프로당구 데뷔 이래 첫 32강에 진출했던 '전설의 딸' 이올리비아(미국)가 6차 투어에서도 첫 관문을 통과했다.

20일 오후 7시 45분에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예선 1라운드(PPQ) 경기에서 이올리비아는 이하니를 35이닝 만에 15:14로 꺾고 예선 2라운드(PQ)에 진출했다.

지난 5차 투어 '크라운해태 챔피언십'에서 이올리비아는 64강전까지 승리를 거두며 사상 처음 32강에 진출해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과 대결했다.

김가영에게 세트스코어 0-3으로 져 탈락했지만, 지난 22-23시즌에 LPBA 투어에 데뷔한 이래 64강의 벽을 넘어 처음 32강 세트제 경기를 치르며 활약했다.

이번 6차 투어에서 이올리비아가 5차 투어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됐는데, 전 대회만큼 애버리지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1-2-1 연속타등 꾸준하게 점수를 올려 1점 차의 신승을 거두고 두 대회 연속 PQ 진출에 성공했다.

이올리비아는 21일 오후 2시 45분에 시작하는 PQ 경기에서 최보람과 대결한다. 같은 시각 PPQ에서 최보람은 애버리지 1.316의 맹타를 휘둘러 한주희를 19이닝 만에 25:6으로 꺾고 PPQ 종합순위 1위로 PQ에 올라왔다.

이올리비아와 최보람은 이번 대결이 첫 승부다. 지난 시즌에 4차 투어 '크라운해태 챔피언십'에서 16강에 진출했던 최보람은 이후 9차례 투어 동안 한 번도 64강을 넘지 못했다.

두 선수의 대결에서 승리하는 선수는 64강에서 'LPBA 랭킹 15위' 김다희(하이원리조트)와 32강 진출을 다툰다.

이올리비아 vs 이하니 PPQ 경기 뱅킹 장면.
이올리비아 vs 이하니 PPQ 경기 뱅킹 장면.
PQ에서 이올리비아와 대결하는 최보람은 PPQ에서 한주희를 애버리지 1.316으로 꺾고 종합순위 1위에 올랐다.
PQ에서 이올리비아와 대결하는 최보람은 PPQ에서 한주희를 애버리지 1.316으로 꺾고 종합순위 1위에 올랐다.
하윤정은 애버리지 1.190을 기록하며 25:11로 김민정1에게 승리했다.
하윤정은 애버리지 1.190을 기록하며 25:11로 김민정1에게 승리했다.
1점 차의 신승을 거두고 PQ에 올라간 고성미.
1점 차의 신승을 거두고 PQ에 올라간 고성미.

같은 시각 PPQ에서 하윤정도 애버리지 1.190을 기록하며 21이닝 만에 25:11로 김민정1을 꺾고 PQ에 진출했다.

하윤정은 21일 오후 2시 45분 PQ 경기에서 강유진을 23:16(29이닝)으로 누르고 올라온 김정혜와 64강 진출을 다툰다.

두 선수 중 64강에 올라가는 선수는 'LPBA 랭킹 2위'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와 대결한다.

이번 시즌에 데뷔한 고성미는 김성하와 치열한 승부 끝에 25이닝 만에 20:19로 1점 차의 신승을 거두며 LPBA 투어에서 통산 두 번째 승리를 거두고 PQ에 진출했다.

14이닝까지 9:7로 근소하게 앞서가던 고성미는 15이닝에서 뱅크 샷 포함 3점을 득점하고 13:8로 리드했고, 19이닝 2득점과 23이닝에 다시 2점을 득점하고 18:12로 앞섰다.

경기 막판에 김성하가 뱅크 샷 두 방을 성공시키며 4점을 추격해 18:17로 쫓아왔으나, 25이닝에서 뱅크 샷으로 결정타에 성공하며 20점을 득점했다.

마지막 공격에서 김성하가 뱅크 샷으로 2점을 반격해 20:19까지 따라왔지만, 후속 공격이 빗나가면서 고성미가 PQ 라운드에 진출했다.

고성미는 PQ에서 김효주와 64강 진출을 다툰다. 김효주는 같은 시각 이효제를 17:11(30이닝)로 누르고 PQ에 올라왔다. 두 선수 중 PQ 승자는 21일 오후 8시 10분에 64강에서 권발해(에스와이)와 대결한다.

3점 차로 이지은을 꺾고 PQ에 진출한 박초원.
3점 차로 이지은을 꺾고 PQ에 진출한 박초원.
심지유는 오수민에게 2점 차의 신승을 거뒀다.
심지유는 오수민에게 2점 차의 신승을 거뒀다.
하이런에서 승리하며 PQ에 진출한 이숙영.
하이런에서 승리하며 PQ에 진출한 이숙영.
빌리어즈
23점을 치며 강유진을 꺾고 PQ에 진출한 김정혜.

이숙영은 류세정과 13:13(29이닝) 동점으로 승부를 마쳤으나, 하이런에서 4 대 2로 앞서며 PQ에 합류했다. 이숙영과 PQ에서 대결하는 심지유도 오수민을 16:14(27이닝), 2점 차로 꺾고 PQ에 진출했다.

윤영미도 황진선을 15:13(33이닝), 2점 차로 꺾고 어렵게 PQ행에 성공했다. PQ에서 윤영미는 부전승으로 올라간 이윤애와 대결한다.

김한길은 김유민에게 16:10(36이닝)으로 승리하며 이지은을 16:13(26이닝)으로 꺾고 올라온 박초원과 PQ에서 맞붙는다.

최혜정은 박효선을 18:14(33이닝)로 제압하고 PQ에 진출해 전어람과 64강 진출을 다투고, 한수아는 오소연을 14:9(37이닝)로 꺾고 PQ에서 오지연과 대결한다.

한편, 이날 대회 첫날 여자부 PPQ 경기를 마친 휴온스 챔피언십은 21일 여자부 PQ와 64강전이 차례로 진행된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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