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에서 70대 선원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4분께 제주 서귀포항 인근 해상에서 A(70대)씨가 바다에 빠져있다는 외국인 선원의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선원으로 파악됐다.
수중수색에 돌입한 소방당국과 해경은 오후 7시께 A씨를 발견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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