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 쓴 남성들 돌발 침입, 단 7분 만에..' 실시간 루브르 박물관에서 발생해 난리 난 '작품 도난'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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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 쓴 남성들 돌발 침입, 단 7분 만에..' 실시간 루브르 박물관에서 발생해 난리 난 '작품 도난' 사태

뉴스클립 2025-10-20 21:02: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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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루브르박물관)
ⓒ게티이미지뱅크(루브르박물관)

루브르 박물관에서 도난이 발생했다.

지난 19일,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7분 만에 보석류가 다수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박물관은 문을 닫으며 관광객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루브르 박물관 작품 털렸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루브르박물관)
ⓒ게티이미지뱅크(루브르박물관)

이날 라시다 다티 프랑스 문화장관은 자신의 SNS 계정에 "오늘 아침 루브르 박물관 개관 때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라며 "다친 사람은 없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그는 "박물관 관계자 및 경찰과 함께 현장에 있다. 조사가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루브르 박물관 측은 "오늘 예외적인 이유로 닫는다"라며 박물관 입구에 철창이 내려진 사진을 공개했다.

ⓒ게티이미지뱅크(강도)
ⓒ게티이미지뱅크(강도)

프랑스 현지 언론들은 복면을 쓴 남성 3명이 이날 오전 9시 30분경 루브르 박물관에 침입했다고 보도했다. 로랑 뉘네즈 내무장관은 이번 사건에 대해 "대규모 절도"라고 표현하면서 "범인들은 고소 작업대를 이용해 외부에서 침입했고, 범행은 7분 동안에 이루어졌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공사 중이던 세느강 쪽 파사드를 통해 박물관에 침입했다. 뉘네즈 장관은 "범인들이 절단기로 유리창 여러 개를 절단하고 2명이 침입했으며, 1명이 망을 봤다"라고 알렸다. 그는 "이들이 매우 매우 빠르게 행동했다. 사전 답사를 거친 조직범의 소행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도난당한 보석은 나폴레옹과 황후의 왕관, 목걸이, 브로치 등 보석류 9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게티이미지뱅크(루브르박물관)
ⓒ게티이미지뱅크(루브르박물관)

루브르 박물관의 주요 작품

한편, 루브르 박물관은 프랑스 파리의 중심가인 리볼리가에 있는 국립 박물관으로, 소장품의 수와 질 면에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대영박물관과 함께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박물관이다. 현재 루브르 박물관의 소장 작품 수는 615,797점이며, 이 중에서 35,000여점 이상을 전시 중이다.

루브르 박물관의 주요 작품으로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밀로의 비너스', '사모트라케의 니케' 등이 있다.

ⓒ게티이미지뱅크(모나리자)
ⓒ게티이미지뱅크(모나리자)

지난해 루브르 박물관의 방문객 수는 약 870만 명으로, 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박물관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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