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배우 송혜교가 자신의 반려견 '오구'의 사랑스러운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선사했다. 차기작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반려견과의 소소하고 포근한 순간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송혜교는 지난 17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가죽 소파 위에서 깊은 잠에 빠진 강아지의 모습이 담겼다. 폭신하게 정리된 하얀 털의 강아지는 앞발과 뒷발을 가지런히 모은 채 편안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특히 귀와 볼 주변의 풍성한 털과 동글동글한 자태 덕분에 마치 살아있는 봉제인형처럼 보여 귀여움을 자아냈다.
송혜교는 사진과 함께 계정을 태그 해 해당 강아지가 '오구'임을 알렸다. 오구는 지난 2020년 송혜교와 함께 화보를 촬영한 인연이 있으며,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만큼 송혜교를 곁에 두고도 편안하게 잠든 모습이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 송혜교는 현재 노희경 작가의 신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를 차기작으로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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