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하는 쏘렌토” 싼타페 F/L, 새로운 헤드램프 및 DRL 점등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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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하는 쏘렌토” 싼타페 F/L, 새로운 헤드램프 및 DRL 점등 모습

더드라이브 2025-10-20 19:39: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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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싼타페 F/L 전면부 스파이샷 <출처=숏카>

새로운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DRL)을 적용한 현대차 싼타페 페이스리프트(F/L) 스파이샷이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숏카(ShortsCar)’가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스파이샷을 통해 싼타페의 전면부 디자인 변화가 확인됐다. 현대차는 기존의 ‘H’ 형태 헤드램프 디자인에서 벗어나, 전면 전체를 가로지르는 대형 ‘H’형 조명 구조로 전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 현대차 싼타페 F/L 예상 렌더링 <출처=뉴욕맘모스>

이번 싼타페 F/L은 최근 현대차가 진행한 부분변경 모델 중 가장 과감한 디자인 변화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초기 스파이샷과 예상 렌더링 등에 따르면 신형 싼타페는 차세대 넥쏘(NEXO)에서 처음 선보인 현대차의 새로운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 디자인 언어를 반영할 예정이다.

싼타페 F/L의 예상되는 디자인 변화는 우선 기존 두꺼운 헤드램프 구성 대신, 더 얇아진 헤드램프와 양쪽 끝에 배치된 DRL이 전망된다. 그릴은 네 개의 수평 바가 깔끔하게 통합된 형태로 바뀌어 기존 랜드로버 풍의 투박한 인상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 현대차 싼타페 F/L 예상 렌더링 <출처=뉴욕맘모스>

측면은 차체의 폭을 강조하는 수평 몰딩으로 정제된 인상을 주며, 불필요한 부피감을 줄였다. 후면부는 수직형 테일램프를 좌우로 연결하는 전폭 브레이크 라이트 바와 재배치된 번호판으로 한층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완성한다. 또한, 무광 스키드플레이트와 유광 블랙 트림을 조합해, 오프로더 감성과 세련된 도시형 SUV 이미지를 동시에 살렸다.

이런 디자인 변화는 기존의 박스형 대신 공기역학적인 비율을 구현하여, 싼타페를 신형 팰리세이드에 가까운 프리미엄 SUV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 현대차 싼타페 F/L 예상 렌더링 <출처=뉴욕맘모스>

기존 싼타페는 오프로더 감성을 강조한 투박한 디자인으로 경쟁이 치열한 중형 SUV 시장에서 차별화를 시도했지만, 소비자들에게 외면을 받아왔다.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이후에도 좀처럼 판매량을 회복하지 못하면서, F/L 출시를 앞당기게 만들었다.

파워트레인 변화도 예고됐다. 기존 2.5리터 터보 엔진을 탑재한 모델은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를 버리고, 토크컨버터 방식의 자동변속기로 교체될 예정이다. 이는 저속 주행 시의 울컥거림, 변속 충격, 보증 수리 등의 문제로 인해 소비자 불만이 지속된 데 따른 결정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기존처럼 1.6리터 터보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유지한다.

싼타페 F/L은 2026년 말 또는 2027년 초 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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