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의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20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게재 및 유포되고 있는 사안과 관련하여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루머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하여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며, 이번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허위 사실 유포에 따른 직·간접적 손해 규모를 산정하여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또 소속사는 “위와 같은 사안에 대해서는 작성은 물론, 무분별한 게재 및 유포 또한 법적 조치 대상에 해당하오니 이로 인해 불필요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 부탁드립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 블로그를 통해 이이경과의 대화라고 주장하는 이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이경과 해당 글을 올린 당사자로 추측되는 이가 대화를 나누고 있는 내용이 담겨있다.
해당 블로그 내용이 공개적으로 게시되며 빠르게 확산 되자 소속사가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밝힌 것.
관계자에 따르면 이이경의 소속사는 이미 해당 게시물을 통해 금전적 협박을 받아왔다. 해당 글을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하 상영이엔티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상영이엔티입니다.
먼저, 이이경 배우에게 항상 많은 응원과 관심 보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게재 및 유포되고 있는 사안과 관련하여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루머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하여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며, 이번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허위 사실 유포에 따른 직·간접적 손해 규모를 산정하여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위와 같은 사안에 대해서는 작성은 물론, 무분별한 게재 및 유포 또한 법적 조치 대상에 해당하오니 이로 인해 불필요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 부탁드립니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제보와 당사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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