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BA 유망주' 조예은, '8강 돌풍' 박예원과 PQ서 승부…김별 고바야시 소지혜 등 'PQ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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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BA 유망주' 조예은, '8강 돌풍' 박예원과 PQ서 승부…김별 고바야시 소지혜 등 'PQ행'

빌리어즈 2025-10-20 19:27: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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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은(SK렌터카)이 6차 투어 휴온스 LPBA 챔피언십 예선 1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두고 2라운드에서 박예원과 대결한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조예은(SK렌터카)이 6차 투어 휴온스 LPBA 챔피언십 예선 1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두고 2라운드에서 박예원과 대결한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빌리어즈=김도하 기자] 'LPBA 유망주' 조예은(23·SK렌터카)과 '8강 돌풍' 박예원(26)이 6차 투어 예선 2라운드(PQ)에서 만났다.

20일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6차 투어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여자부 예선 PPQ 라운드에서 조예은은 26이닝 만에 24:16로 이지연2를 꺾었다.

조예은은 5:3으로 앞선 9이닝 공격에서 뱅크 샷 한 방을 포함해 4점을 득점하고 9:3으로 달아나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12이닝에 다시 뱅크 샷 포함 3점을 쳐 12:4로 점수 차를 벌린 조예은은 14이닝부터 2-2-2 연속타로 18:8로 크게 리드했다.

25이닝까지 21:16으로 거리가 좁혀졌지만 경기 시간 50분이 끝나가는 상황에 조예은이 26이닝 선공에 나와 3점을 득점하면서 24:16으로 마무리했고, 이지연2가 후속 공격에 실패하면서 조예은이 승리를 확정했다.

이번 시즌에 PPQ에서 두 차례 연속 탈락했던 조예은은 지난 5차 투어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64강에 이어 두 대회 연속 64강 진출을 노리게 됐다.

조예은은 21일 오후 1시 30분에 벌어지는 PQ 경기에서 박예원과 64강행을 다툰다. 

조예은은 애버리지 .0923으로 이지연2를 꺾고 PQ에 진출했다.
조예은은 애버리지 .0923으로 이지연2를 꺾고 PQ에 진출했다.
'3차 투어 8강 돌풍' 박예원은 애버리지 1.136 맹타 휘둘러 위카르 하얏트에 22이닝 만에 25:12로 승리했다. 
'3차 투어 8강 돌풍' 박예원은 애버리지 1.136 맹타 휘둘러 위카르 하얏트에 22이닝 만에 25:12로 승리했다. 

박예원은 이번 시즌 3차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와 임경진, 김다희(이상 하이원리조트)를 꺾고 8강 돌풍을 일으켰던 선수다.

지난 24-25시즌에 LPBA 투어에 데뷔한 박예원은 32강에 세 차례 올라오며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다가 지난 3차 투어에서 8강까지 올라와 최고 활약을 펼친 박예원은 8강에서는 스롱에게 세트스코어 0-3으로 져 탈락했다.

지난 4차 투어 '에스와이 챔피언십'에서는 PQ에서 최혜정에게 7:20(31이닝)으로 졌던 박예원은 이번 대회 첫 경기부터 애버리지 1.136의 맹타를 휘둘러 위카르 하얏트에게 22이닝 만에 25:12로 승리를 거두고 PQ에 진출했다.

박예원은 6이닝까지 단 1득점에 그쳐 좋지 않은 컨디션을 보였으나, 8이닝에 4점타를 기점으로 살아나 10이닝 3득점, 13이닝 하이런 6점, 16이닝 4득점을 올리며 19:10로 리드했다.

이어 19이닝에는 뱅크 샷 한 방을 포함해 3점을 득점해 23:10으로 달아난 다음 22이닝에서 남아있던 2점을 득점하고 25점을 완주했다.

조예은과 박예원은 이번  PQ 승부가 첫 대결이며, 승리하는 선수는 같은 날 오후 6시 55분에 시작하는 64강에서 4차 투어 '4강 돌풍' 한슬기와 32강 진출을 다툰다.

2007년생 유망주 김별(18)은 프로당구 데뷔 후 첫 승리를 거뒀다.
2007년생 유망주 김별(18)은 프로당구 데뷔 후 첫 승리를 거뒀다.
PQ에 진출한 고바야시 료코(일본).
PQ에 진출한 고바야시 료코(일본).
소지혜는 최지영2를 27이닝 만에 24:10으로 꺾고 PQ에 진출했다.
소지혜는 최지영2를 27이닝 만에 24:10으로 꺾고 PQ에 진출했다.

같은 시각 PPQ 경기에서는 2007년생 유망주 김별(18)을 비롯해 일본의 고바야시 료코, 한국의 우휘인, 소지혜, 김명희, 고은경, 김지연2, 박수향, 박은경, 김효정, 손수민, 양혜영, 박수현, 서지연, 이주희, 김혜경 등이 승리를 거두고 PQ에 진출했다.

2007년생 김별은 이선영을 20:12(30이닝)으로 제압하며 이번 시즌 데뷔 후 처음 승리를 거뒀다. 고바야시는 송민정에게 17:15(31이닝)로 승리했고, 우휘인은 정경옥을 18:16(33이닝)으로 꺾었다.

소지혜는 최지영2에게 24:10(27이닝), 김명희는 한은세에게 22:15(28이닝), 고은경은 이은희를 21:6(29이닝), 김지연2는 이다정을 21:13(28이닝), 송민지는 이다솜을 20:11(29이닝), 박수향은 이선경을 20:13(29이닝), 박은경은 김경자를 20:14(36이닝)으로 제압했다.

또한, 김효정은 김채연에게 18:15(31이닝), 양혜영은 장가연을 17:16(30이닝)으로 꺾었고, 손수민은 최보비를 16:9(32이닝), 박수현은 김사랑을 16:15(34이닝), 서지연은 이경연에게 12:11(32이닝)이주희는 정다혜를 11:8(33이닝), 김혜경은 김보경에게 13:10(32이닝)로 승리했다.

송민지는 21일 오후 1시 30분에 시작하는 PQ 경기에서 서한솔(우리금융캐피탈)과 대결해 64강행에 도전한다. 우휘인은 같은 시각 박정현(하림)과 64강 진출을 다툰다.

김별은 고은경과 PQ에서 맞붙고, 그밖에 고바야시-김정미, 소지혜-이주희, 김명희-서지연, 김지연2-양혜영, 박수향-김혜경, 박은경-김효정, 손수민-오도희, 박수현-이지연1 등이 PQ 라운드에서 승부를 벌인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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