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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디 조엘진은 20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육상 남자 일반부 200m 결승에서 20초 70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 종목 현역 일인자이자 한국 역대 3위 기록(20초 45)을 보유한 고승환(광주광역시청)을 0.08초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전날 남자 일반부 100m에서도 10초 35로 우승한 나마디 조엘진은 대회 2관왕에 오르며 ‘단거리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나마디 조엘진은 지난해 고등부 남자 100m 한국 최고 기록(10초 30)을 세웠고, 올해 성인 무대에 데뷔해 한국 남자 400m 계주 대표팀 멤버로 구미 아시아선수권,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최고 기록도 100m는 10초 26, 200m는 20초 70으로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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