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퀸' 전인지, 30일 제주서 열리는 S-OIL 챔피언십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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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퀸' 전인지, 30일 제주서 열리는 S-OIL 챔피언십 출전

이데일리 2025-10-20 19:02: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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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메이저 퀸’ 전인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대미를 장식할 S-OIL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 출전한다. 우승 상금 1억 80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올 시즌 KLPGA 투어의 사실상 ‘피날레 무대’다.상금왕·대상·신인왕 등 주요 타이틀 경쟁의 향방이 결정되는 핵심 대회다.

(사진=브리온컴퍼니 제공)


특히 이번 대회에는 2014~2015년 S-OIL 챔피언십 연속 우승자이자 한 시즌에 한·미·일 세 나라의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메이저 퀸’ 전인지가 출전한다.

전인지는 오랜만에 KLPGA 투어 팬들 앞에서 S-OIL 챔피언십 복귀전을 치르며 “제주에서 다시 한번 S-OIL과 함께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LPGA 투어 통산 4승(메이저 3승)의 전인지와 국내 정상급 선수들의 맞대결이 이 대회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특히 S-OIL 챔피언십은 KLPGA 투어 최종전 직전 대회로, 상금왕·대상·신인왕 경쟁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박빙의 구도 속에 치러질 전망이다.

홍정민, 노승희, 유현조, 방신실 등 올 시즌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해온 주요 선수들과 송은아, 김시현, 서교림 등 신예들의 승부가 제주에서 펼쳐진다. 사실상 이 대회를 통해 어떤 선수가 각각의 타이틀을 거머쥐게 될지 그 결과를 가늠해 볼 수 있다.

대회 관계자는 “올해는 타이틀 경쟁이 유난히 치열해 선수들의 집중력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마지막 한 샷이 시즌 전체의 향방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영광스러운 개인 타이틀 경쟁이 펼쳐지는 한편 내년 시즌 명운이 걸린 잔인한 대회이기도 하다.ㄷ 총 96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상금랭킹 60위 이내 진입 여부가 내년도 KLPGA 투어 시드권을 좌우하는 만큼, 시드권 확보를 위한 마지막 생존 경쟁이 불가피하다.

시즌 마지막 국면에서 순위가 촘촘히 얽혀 있어, 중·하위권 선수들에게는 단 한 홀, 단 한 타의 실수가 시드 획득 여부를 갈라놓을 수 있다.

S-OIL 관계자는 “S-OIL 챔피언십은 매년 시즌 마지막을 장식하며 선수와 팬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며 “이번 대회는 타이틀 경쟁과 시드권 확보전, 그리고 전인지의 귀환까지 더해져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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