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와 환경보호 게임 콘텐츠 개발

▲ 컴투스 개발 교육용 게임 체험 모습(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부스 현장). 사진=컴투스

투데이코리아=김지훈 기자 | 컴투스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용 게임 콘텐츠를 개발하며 환경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컴투스는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와 협업해 환경보호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용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초등학생의 환경보호 인식 제고를 목표로 추진된 이번 협약에 따라 재활용 방법과 환경보호 체험이 가능한 게임형 콘텐츠 2종이 제작됐다.
 
해당 콘텐츠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간단한 조작을 통해 종이, 캔, 플라스틱 등 생활 쓰레기 분류와 재활용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각 콘텐츠는 방탈출을 콘셉트로 분리배출 순서를 찾아 수행하거나 제한 시간 내 재활용품을 올바른 수거함에 분류하는 방식으로 학습효과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열린 ‘제23회 허준축제’ 현장 부스를 통해 태블릿을 설치하고 컴투스가 개발한 교육용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 8월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및 수퍼빈과 ‘그린리턴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협업은 업무협약의 연장선에서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