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이 공개한 중형 타격 무인기(Loitering Munition) 시제기 / 대한항공 제공 |
대한항공이 20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에서 무인기 3종을 최초 공개했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선보인 무인기는 △저피탐 무인편대기(LOWUS) 시제기 △중형 타격 무인기(Loitering Munition) 시제기 △소형 협동 무인기(KUS-FX) 목업(mock-up·실제 크기 모형)이다.
저피탐 무인편대기는 유인 전투기와 무인기 다수가 편대를 이루는 형태로 운용된다. 미래 전력으로 각광받는 유무인 복합 체계의 핵심 기체로, 미국을 비롯한 주요 방산 강국이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국방과학연구소와 공동 개발하는 타격 무인기도 시제기를 제작해 공개했다.
대한항공은 내년까지 중형 타격 무인기 연구개발을 마무리하고 후속 체계개발 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이달 24일까지 성남에 위치한 서울공항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ceo@
Copyright ⓒ 디컬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