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ADEX서 인텔리빅스 ‘전천후 AI 카메라’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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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ADEX서 인텔리빅스 ‘전천후 AI 카메라’ 참관

이데일리 2025-10-20 18:12: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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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 현장을 방문해 국내 영상분석 AI 전문기업 인텔리빅스의 국방 감시·관제 기술을 직접 참관하며 차세대 국방 AI 기술력에 관심을 보였다.

인텔리빅스 부스에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왼쪽)이 최은수 대표이사 (오른쪽)에게 솔루션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 = 인텔리빅스


인텔리빅스(대표 최은수·장정훈)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ADEX 2025에 참가해 악천후 감시용 AI 카메라 센서 ‘VIXallcam(빅스올캠)’, AI 순찰로봇 ‘ARGOS’(아르고스), 활주로 이물질 자동 탐지 기술 등 국방 AI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전시회 첫날 이재명 대통령은 인텔리빅스 부스를 찾아 최은수 대표로부터 기술 설명을 듣고, 눈·비·안개·무월광 밤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대 200m 거리의 객체를 탐지할 수 있는 전천후 AI 카메라 ‘VIXallcam’의 성능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세계 최초 보고서 작성형 AI 순찰로봇 ‘ARGOS’, 공항 활주로의 2cm 이하 이물질(FOD)을 감지하는 탐지 기술 등에 대해서도 질의하며 국방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민간 기술을 군에 접목해 첨단산업의 발전을 촉매로 삼아야 한다”며 “대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참여하는 국방기술 생태계를 구축해 자주국방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술과 의지만 있다면 스타트업도 대기업과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인텔리빅스가 독자 개발한 VIXallcam은 Gated Imaging Technology, 근적외선(NIR) 투광기, Gate Control 기술을 결합해 GOP·해안 감시, 야간·악천후 작전 환경에 최적화된 감시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500m급 차세대 모델도 개발 중이다.

ARGOS는 자율주행 기반의 목적수행형 4족보행 순찰로봇으로, 감시 구역을 순찰하며 AI가 위협 상황을 탐지하고 영상 및 보고서를 자동 작성하는 시스템이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는 “대통령의 방문은 인텔리빅스의 AI 국방 기술력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국내 AI 및 반도체 기반 ‘소버린 AI’로 K-방산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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