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유다연 인턴기자┃SSG 랜더스가 '장타자 육성'을 위해 마무리 캠프를 진행한다.
SSG는 20일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일본 가고시마현에서 '가고시마 유망주 집중 육성 캠프'를 실시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기존 마무리 훈련 이상의 미래 주축 선수들의 성장과 팀 전력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타격·투수·수비 등 전 포지션에 걸친 기술 훈련을 실시해 기본기 완성도와 경쟁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그러면서 장기적으로 청라돔 시대를 이끌 미래 전력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캠프는 투수 9명, 야수 18명 등 선수 총 27명이 참가한다. 지난해(24명)보다 확대됐다. 특히 이숭용 1군 감독과 박정권 퓨처스팀 감독이 함께해 1, 2군 선수들에 일관된 육성철학과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장타자 육성'이 이번 캠프 핵심 과제다. NPB 통산 403홈런을 기록한 야마사키 타케시를 인스트럭터로 초대한다. 고명준, 류효승, 박지환, 이율예, 현원회 등 거포 DNA를 가진 선수들에 맞춤 타격 훈련을 할 예정이다.
한편 SSG는 이번 가고시마 캠프를 시작으로 비시즌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6 신인 선수단은 강화 훈련조에 합류해 기초 체력, 몸 만들기 중심의 기초 강화 과정을 밟는다. 기존 선수들은 1, 2군 훈련장에서 개인별 맞춤 훈련 및 과제 중심형 마무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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