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실련, 23일 ‘후원의 밤’ 개최…시민사회와 지역 현안 해결 연대

인천경실련. 경기일보DB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오는 23일 오후 6시30분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 지하1층 월천홀에서 ‘2025 인천경실련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아울러 ‘인천경실련 온라인 후원 모금’도 오는 31일까지 함께 진행한다.

 

인천경실련은 이번 행사의 슬로건을 ‘우리는, 인천경실련을 지지합니다’로 정하고 인천경실련과 함께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에 앞장선 시민사회 단체 대표 및 회원들을 대거 초청했다.

 

현재 인천은 공항경제권 구축과 인천시 공항경영 참여, 해양·항만 주권 찾기, KBS 인천방송국·재난방송센터 설립, 공공의료 강화와 국립인천대 공공 의대 설립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지방 이양,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등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시민사회가 고군분투하고 있다.

 

인천경실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인천경실련이 인천 발전을 위해 시민사회와 광범위하게 연대하고 있음을 알리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대 기관·단체의 ‘지지 선언’을 통해 현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