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15년째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모습을 따라 하며 풍자한 중국계 정치활동가 '하워드 X'가 독재자 풍자는 변화를 위한 유용한 도구라는 소신을 밝혔습니다.
하워드 X는 1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와의 인터뷰에서 "독재 정권을 풍자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전했는데요.
홍콩 출신의 음악 프로듀서이자 정치 풍자가인 하워드 X는 김 위원장이 북한 후계자로 등장한 2011년, 자신과 닮았다는 이유로 김 위원장을 흉내 내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그는 각종 국제 정치행사 현장에서 '가짜 김정은'으로 등장하며 주목받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전석우·구혜원
영상 : 로이터·인스타그램 @kimjongunlookal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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