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에듀테크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2025 글로벌 에듀테크 스타트업 어워즈(Global Edtech Startups Awards·GESA 어워즈)' 한국 본선이 오는 10월 30일(목) 서울숲 심오피스54 메인스테이지에서 개최된다. 혁신적인 교육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로 무장한 국내 대표 스타트업 10개 사가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무대 진출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GESA 어워즈는 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시상식으로, 한국 본선은 러닝스파크, DOHE, 마음인베스트먼트, 임팩트스퀘어가 공동 주최 및 주관한다. EDU+Week 조직위원회,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유비온, 버블콘이 협력 및 후원사로 참여하며 행사의 무게감을 더한다.
올해 한국 본선에는 총 19개 기업이 지원하며 에듀테크 분야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이 중 악어에듀, 데카사이트, 레티튜, 비상교육, 비주얼캠프, 엔에프타임, 키즐링, 테바소프트, 팀모노리스, 피씨엔씨 등 10개 기업이 최종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이들은 교육 및 임팩트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앞에서 자사의 혁신 기술과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를 거쳐 최종 3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수상 기업에게는 도해(DOHE)가 제공하는 3개월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되어 해외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특히 1등을 차지하는 기업은 영국 글로벌 결선 진출 부트캠프 참여와 더불어 영국 왕복 항공권까지 지원받는 파격적인 특전을 누리게 된다. 이는 국내 에듀테크 스타트업들이 세계 무대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평가받는다.
러닝스파크의 정훈 대표는 "GESA 어워즈는 지속 가능한 교육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여정"이라며 "이번 본선에서 교육 분야에 새로운 가능성과 긍정적인 임팩트를 제시할 스타트업들의 탄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 에듀테크 기업들의 기술력과 잠재력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나아가 한국 교육 산업의 혁신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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