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학교는 최근 ‘인천형 관광 인재’ 양성을 위한 인천국제공항 에어사이드(air-side) 현장 견학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등이 함께 하는 ‘2025년 인천 지역대학 연계 인재양성 사업’ 의 하나인 이번 행사는 인천국제공항의 글로벌 현장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관광산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글로벌관광비즈니스과 교수들과 인천관광공사·경복궁 면세점 관계자, 재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경복궁면세점 최영진 본부장은 특별강연과 시설 안내 등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의 인·아웃바운드 관광객들이 찾는 면세점의 고객관리와 럭셔리 상품들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서비스 및 외국어 구사 능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채용, 직무와 관련한 정보 등도 제공했다.
재능대를 졸업하고 인천국제공항 신세계면세점 디올(DIOR) 매장에 재직중인 신지혜씨도 재학생 사전 특강을 통해 “지금 하는 일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나도 불과 2-3년 전까지만 해도 현재의 모습을 상상할 수 없었다”고 했다. 이어 “재학생 후배들과 글로벌 관광산업 현장에서 함께 일하며 성장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글로벌관광비즈니스과 나예나 과대표는 “오늘 체험을 통해 매력적인 글로벌 관광인재가 되기 위해 필요한 국제매너와 외국어 구사능력 등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손해경 글로벌관광비즈니스과 학과장은“학생들이 이번 견학을 통해 인천국제공항 글로벌 관광산업 현장을 체험하고 이해하면서, 졸업 후 취업 진로 설정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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