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내부통제 운영 강화 워크숍 열어

IPA ‘내부통제 고도화를 위한 워크숍’ 참석자들이 업무수행 과정에서 발생가능한 통제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IPA)는 20일 연수구 송도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각 부서 내부통제실무TF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고도화를 위한 워크숍’을 했다.

 

이번 워크숍은 급격히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IPA 임직원이 사업추진 및 업무수행 과정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리스크를 진단하기 위해 마련했다. IPA는 예방·저감을 위한 효율적인 통제방안과 관리체계를 모색·정립하기 위한 실무자 중심의 교육 및 토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내부통제업무 담당자들이 내부통제제도의 최신 동향을 이해하고, 토론을 통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통제·관리 방법과 도구의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내부통제의 필요성과 정부·유관기관의 내부통제 제도 변화 등에 대한 교육, 업무별 리스크 평가 및 통제활동 개발 토론, 현행 리스크관리체계 유효성 평가 등으로 이뤄졌다. 이 밖에도 적극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전감사컨설팅 제도 교육도 병행해 임직원이 내부통제제도와 창의적이고 신속한 행정을 균형 있게 운용할 수 있도록 했다.

 

IPA 감사실장은 “참가자와 임직원이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리스크 통제방안을 내재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윤리적이고 책임 있는 경영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공기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