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20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해외에 사업장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복귀 기업 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도는 코트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해외사업장이 있는 기업 10여곳의 관계자들에게 국내 복귀 지원제도 및 인센티브를 안내했다.
또 기업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2021년 '해외 진출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산업단지 조성부터 투자유치, 기업 애로 해결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26개 기업(9천308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1천127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해외에서 국내로 복귀하거나 지방에 새로 투자하려는 기업이 경북을 최우선 투자지로 선택하도록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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