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풍' N.응우옌, 휴온스 LPBA 챔피언십 PPQ 승리… 韓 용현지 김도경 전애린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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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풍' N.응우옌, 휴온스 LPBA 챔피언십 PPQ 승리… 韓 용현지 김도경 전애린 '승리'

빌리어즈 2025-10-20 15:43: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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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우옌호앙옌니(에스와이)가 6차 투어 휴온스 LPBA 챔피언십 예선 1라운드에서 승리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빌리어즈=김도하 기자] '베트남 여풍' 응우옌호앙옌니(에스와이)가 프로당구 투어 8번째 도전에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20일 오후 1시 30분에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6차 투어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예선 1라운드(PPQ) 경기에서 응우옌호앙옌니는 31이닝 만에 22:8로 김성은2를 꺾고 예선 2라운드(PQ)에 진출했다.

응우옌호앙옌니는 정식 데뷔 시즌인 이번 2025-26시즌 6차전까지 PPQ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PQ에 올라갔다.

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에서 김민아(NH농협카드)와 오지연 등을 꺾고 16강에 오르며 돌풍을 예고했던 응우옌호앙옌니는 임경진(하이원리조트)과 벌인 프로 첫 세트제 승부에서 0-3으로 져 탈락했다.

다음 2차 투어 '하나카드 챔피언십'에서도 예선 두 경기를 승리한 뒤 64강에서 팀 동료 권발해(에스와이)를 꺾고 32강에 올랐으나, 김보라에게 승부치기에서 1 대 2로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어 3차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과 4차 투어 '에스와이 챔피언십'은 모두 64강에서 LPBA 최강자인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에게 패하면서 연속으로 탈락했고, 5차 투어 '크라운해태 챔피언십'도 PQ에서 정다혜에게 18:22(24이닝)로 져 부진이 계속됐다.

응우옌호앙옌니.
응우옌호앙옌니.
김성은2..
김성은2..

이번 6차 투어에서 다시 출사표를 던진 응우옌호앙옌니는 이날 PPQ 경기에서 김성은2에게 8:4로 앞서 있던 17이닝부터 2-1-3-1 연속타로 15:4로 달아난 뒤 22이닝에 뱅크 샷 두 방을 포함해 6점을 뽑아 21:4로 승부를 갈랐다.

응우옌호앙옌니는 21일 낮 12시 15분에 열리는 PQ에서 박다솜과 64강 진출을 다툰다. 박다솜은 같은 시각 최정선에게 16:9(31이닝)로 승리를 거두고 PQ에 진출했다.

이날 PQ 경기에서 승리하는 선수는 오후 5시 40분에 '전 3쿠션 세계챔피언' 이신영(휴온스)과 32강 진출을 다툰다.

하야시 나미코(일본).
하야시 나미코(일본).
전애린.
전애린.

같은 시각 하야시 나미코(일본)는 이윤희에게 27이닝 만에 22:21의 신승을 거두고 PQ에 진출했다.

하야시는 0:12(9이닝), 10:19(17이닝)로 크게 밀리던 승부를 막판에 끈질기게 따라붙어 18:19로 추격했고, 26이닝에 이윤희가 뱅크 샷으로 2점을 더 달아난 뒤 22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하야시가 4점타를 터트려 1점 차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PQ행에 성공했다.

하야시는 21일 낮 12시 15분에 오수정과 대결, 3회 연속 64강 진출에 도전한다. 지난 두 차례 투어에서 하야시는 연달아 64강에 올라갔지만, 전지연과 이우경(에스와이)에게 발목을 잡혀 탈락한 바 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전애린이 28이닝 만에 22:12로 이재현을 꺾고 PQ에 합류했고, 강승현은 정예진을 상대로 애버리지 1.0을 기록하며 23:14(23이닝)로 승리를 거뒀다. PQ에서 승부를 벌이는 전애린과 강승현 중 승자는 64강에서 한지은(에스와이)과 대결한다.

 

김도경.
김도경.
강승현.
강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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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김도경은 박혜린에게 26이닝 만에 25:6으로 가볍게 승리하며 PQ에서 전지우(하이원리조트)를 상대로 64강 진출에 도전한다.

'당구 요정' 용현지(웰컴저축은행)는 28이닝 만에 18:18로 정수현에게 신승을 거두고 PQ에 올라가 부전승을 거둔 황다연과 승부를 벌인다. 

이유주는 김은희를 28이닝 만에 21:6으로 꺾어 윤경남과 64강 진출을 다툰다. 윤경남은 29이닝 만에 25점을 완주하며 박정민을 25:9로 꺾고 PQ 진출에 성공했다.

정은영은 장성아를 24:13(30이닝), 김성은1은 박가은에게 21:10(27이닝)으로 승리해 PQ에서 맞붙으며, 이담은 21:10(29이닝)으로 김안나를 제압하고 PQ에 진출해 이화연과 대결한다. 이화연은 22:11(30이닝)로 선주아에게 승리했다.

그밖에 김보민, 서유리, 최지선, 김보름, 김지연3 등도 PPQ를 승리하며 64강 진출에 도전하게 됐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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