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2025년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메이플자이' 단지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리브랜딩 이후 자이(Xi)의 조경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건축물 평가를 넘어, 도시와 지역 사회에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인 조경 공간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 주최하며, 국내 조경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된다. 심사는 1차 서류 심사, 2차 현장 평가, 3차 국민 참여 평가의 3단계로 이루어지며, 도시와 주거단지의 조경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이번 수상작 '메이플자이'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2025년 준공된 총 3,307세대 대규모 단지로, 단지 곳곳에 단풍나무를 활용한 특색 있는 경관을 조성해 눈길을 끈다. GS건설은 재건축 이전부터 주민과 고객들에게 친숙한 단풍나무를 모티브로 '메이플 나무로 두 번째 봄을 연출한다'는 단지 경관 컨셉을 설정, 단지 곳곳에 차별화된 수경시설과 테마 공간을 구현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대한민국 조경대상 수상은 자이(Xi) 리브랜딩 후 구축한 조경 디자인의 방향성과 실체가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순간이 차이가 되는 자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자이 고유의 철학과 기준을 담은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S건설은 올해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수상 포함,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하며 리브랜딩한 자이(Xi)의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도 입증했다. 이번 대한민국 조경대상 수상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조경 분야에서도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음을 보여준다.
'메이플자이'는 단순한 주거단지를 넘어, 단지 안팎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조경 공간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힐링과 휴식을 제공하며, 향후 국내 주거단지 조경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GS건설은 앞으로도 자이(Xi) 브랜드 철학을 담은 차별화된 조경 디자인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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