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의 여성용품 브랜드 '템포'가 20일 초경의 날을 맞아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게 생리대 1만6,800팩을 기부하며 사회적 책임 활동을 확대했다. 이번 기부는 여성의 생애주기 중 중요한 전환점인 초경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든 여성의 월경권이 차별 없이 존중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원은 NGO 지파운데이션과 상주시를 통해 진행됐으며, 특히 많은 수량을 차지한 '템포 입는오버나이트' 제품은 출시 2년 만에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재구매율과 매출 모두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품목이다. 프리사이즈 디자인과 59개 플리츠 밴드로 편안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동아제약은 2020년부터 시작된 '한 템포 더 따뜻하게' 캠페인을 통해 국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게 지속적으로 생리용품을 지원해 왔다. 2021년부터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상주시와 동대문구로 나눔을 확대, 지금까지 총 10만7천팩(약 131만 패드)을 전달하며 월경권 보장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했다.
템포 브랜드는 최근 전 제품의 패키지를 감각적으로 리뉴얼했으며, 단순한 생리대 공급을 넘어 여성 건강과 권리를 지키는 파트너로서 사회적 책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초경의 날을 맞아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당당하게 월경을 맞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며, "템포는 단순한 생리대 브랜드가 아니라 여성의 권리와 건강을 지키는 동반자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부 활동은 단순한 제품 제공을 넘어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월경권 인식 제고라는 사회적 가치를 담아내, 기업과 사회가 함께 나아가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브랜드 신뢰와 사회적 영향력을 강화하며, 국내 생리대 지원 사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템포는 앞으로도 월경권 존중과 건강한 삶 지원을 위한 사회적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이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사회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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