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손해보험은 지난 10월 17일 경기도 여주 푸르메소셜팜에서 발달장애 청년들과 함께하는 일손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푸르메소셜팜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푸르메재단이 2022년 설립한 국내 최초 스마트팜으로, 발달장애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산물 수확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고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손해보험 임직원들은 발달장애 청년들과 함께 방울토마토 수확, 분류, 포장 작업을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 임직원은 "장애인분들이 사회의 평범한 일원으로 받아들여지고 안정적인 삶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일자리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푸르메소셜팜 관계자는 "농작업이 집중되는 시기에 인력 부족 문제를 하나손해보험 임직원들이 도와줘 큰 힘이 됐다"며 "기업의 관심과 참여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농업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감사를 전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Copyright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