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경북대병원은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을 마무리 짓고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노사는 직원 기본급을 공무원과 동일하게 적용하고 총액 대비 3% 인상하기로 했다.
또 진료 지원 간호사 제도를 확충하고 난임 휴직을 2년 확대하기로 했다.
노사는 지난 6월부터 총 15차례 교섭을 진행한 끝에 이번 합의안을 마련했다.
양동헌 병원장은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 한층 더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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