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경 STEPI 연구위원, '유네스코 STEPAN' 차기 의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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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경 STEPI 연구위원, '유네스코 STEPAN' 차기 의장 선출

이데일리 2025-10-20 14:34: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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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선인경 글로벌전략실 연구위원이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과학·기술·공학·혁신정책네트워크(STEPAN)’ 차기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선인경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글로벌전략실 연구위원.(사진=과학기술정책연구원)


STEPAN은 유네스코 지역사무소 및 회원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아태지역 과학기술혁신정책 제반 이슈를 상호 공유·학습하고 공동 실천을 도모하는 정책네트워크로 1998년 설립됐다. 현재 한국, 중국, 스리랑카, 베트남 등 20여개국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다.

선인경 연구위원은 ‘2025 STEPAN 연차총회’에서 의장 후보로 추천된 이후 지난 13일 온라인으로 열린 조정위원회에서 회원국들의 합의를 통해 최종 의장으로 선출됐다.

선인경 의장 당선인은 내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5년의 임기동안 3인의 부의장과 STEPAN 활동을 총괄한다. 특히 △과학기술혁신 거버넌스 및 정책강화 △SDGs달성을 위한 과학기술혁신 활용 △과학-정책-사회 연계 강화 등 핵심 영역에서 아·태지역 협력과 국가별 STI정책 개선을 위한 지원과 논의를 주도할 예정이다.

선인경 당선인은 지난 2021년부터 유네스코 STEPAN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과학기술’ 부문 부의장을 지냈고,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글로벌과학포럼 부의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선인경 STEPAN 의장 당선인은 “향후 5년은 SDGs 달성과 포스트 SDGs 의제 형성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STEPAN을 통해 아·태지역의 우선순위를 반영한 글로벌 과학기술혁신 의제수립에 회원국들이 참여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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