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2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양재천 일대에서 '양재천 걷자! 건강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약 6㎞, 약 1만보의 거리를 빠르게 걷는다. 특히 사전 신청자 500명은 걷기 전후 혈당 측정을 통해 걷기가 혈당 조절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걷기 코스는 영동5교 남단에서 출발해 영동3교와 탄천 합수부 방향 두 경로로 나뉜다.
행사장에는 금연·절주, 치매예방, 체력측정, 한방진료 등 모두 34개의 건강 관련 부스가 운영된다.
참가하려면 강남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일부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생활 속 건강 실천을 즐겁게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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