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칠암동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2025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계적 전환의 시대, 기업가정신의 역할'이 주제다. 세계 각지에서 모인 기업가와 학자, 전문가, 대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의 분쟁, 탈세계화, 미·중 무역전쟁, 기후 위기의 가속화, 디지털 경제 전환, 경제·사회적 불평등 확대 등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통찰과 혜안을 제공한다.
또 한승수 전 국무총리, 얀 카반 57대 유엔총회 의장, 윈슬로 사전트 전 미국 중소기업청(SBA) 중소기업 최고 수석, 데이비드 스프로트 피터드러커 경영대학원 학장 등이 기조 연사로 나선다.
특별 이벤트로 한국경영학회 주관 '고 상남 구자경 LG 회장, 대한민국 기업가 명예의 전당 헌액식'이 개최된다.
포럼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home1223@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