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어린이 건강주치의로 협업 중인 하남이엠365의원이 하남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의사 아빠로서의 응급실’로 본격적 건강 도우미를 자처하고 나섰다.
하남이엠365의원은 20일 감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감염병과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한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부모 교육은 지난 5월 하남이엠365의원과 업무 협약을 맺은 8개 어린이 집에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아이들에게 발현되기 쉬운 8가지 감염병과 긴급 상황 시 대처를 위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에 대한 설명과 실습,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참석한 부모들과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의료 정보 제공을 통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을 병행한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진행, 이전 하남시와 약속한 ‘건강 주치의’가 되겠다는 실전으로 구성됐다.
황호진 대표원장은 ”지난 5월 업무협약이 단순히 문서로만 남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음을 다하면서 아이 키우는 부모로 아이들이 아플 때 부모들의 마음이 어떠실지 잘 알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의사 아빠의 응급실’을 다양한 주제로 운영해 가겠다”며 “이를 통해 부모들이 담대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워 내실 수 있게 늘 가까이에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 개원한 하남이엠365의원은 하남 지역 내 3개소에 그친 심야어린이병원으로 하남시 유일의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에 이어 지역 내 8개 어린이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영유아 발달 치료에 주력하고 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