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으면 좋다고 말하고, 보고 싶으면 만나면 되는 줄 알았거든요.
근데 요즘은 감정이 생겨도 한 발 물러서게 되네요.
상처받기 싫고, 또 같은 패턴으로 힘들까 봐 겁이 나요.
그래도 마음이 생긴 걸 숨길 수는 없어서
괜히 그 사람의 말투, 표정 하나하나에 하루 기분이 달라져요.
이게 사랑일까요, 아니면 외로움일까요.
그래서 사주 상담을 받아봤어요.
선생님이 “당신은 사랑보다 상처를 먼저 생각해서 관계가 깊어지지 않는 거예요.
이번엔 두려움보다 감정에 솔직해보세요.” 하시더라구요.
그 말 듣고 좀 울컥했어요.
이젠 조심스럽더라도, 피하지 않고 사랑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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