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불편 최소화, 원활한 대중교통 이용 지원에 최선 다할 것"
(영월=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영월군은 11월 1일부터 서부시장 제2공영주차장을 임시시외버스정류장으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영월 시외버스터미널이 10월 31일 폐업 함에 따른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대중교통 이용을 지원하려는 조치다.
기존에 운영되던 모든 시외버스 노선은 임시시외버스정류장에서도 정상적으로 운행한다.
군은 버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대합실, 화장실 등 필수 편의 시설을 함께 설치할 계획이다.
또 매표 및 안내 업무를 담당할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현장에서 직접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버스 승·하차에 필요한 안내표지판 설치와 현장 안내도 등도 비치한다.
군 관계자는 "한시적 시설인 임시시외버스정류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히 준비하고 있다"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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