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연탄은행(대표 백성국 목사)은 전곡중앙교회에서 ‘2025년 연천연탄은행 재개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18일 열린 재개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 도·군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연천연탄은행 재개식을 축하했다.
이후 연천연탄은행은 100개의 선물 꾸러미를 준비해 연천푸드뱅크 이용 대상자들에게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백성국 대표는 “21년간 연탄은행이 계속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후원자의 지속적인 후원과 직접 연탄을 나르는 봉사에 참여한 수많은 이름 없는 천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덕현 군수는 “연천연탄은행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책임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연천연탄은행이 진행하는 모든 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행사가 끝난 후 연천연탄은행은 전곡읍 두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는 것으로 올겨울 첫 활동을 시작했다.
연천연탄은행 관계자는 “올겨울도 연탄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낌 없는 지원을 베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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