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4 후속부터 신형 저격총까지…SNT모티브, 글로벌 시장 정조준[ADEX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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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 후속부터 신형 저격총까지…SNT모티브, 글로벌 시장 정조준[ADEX2025]

이데일리 2025-10-20 13:3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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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SNT모티브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서 최신 양산품과 개발품을 전시해 ‘풀라인업(Full Line-up) 소구경 화기 제조업체’로서의 위상을 강조했다.

보병 분대 전력 강화를 목표로 개발한 STSR23(7.62㎜ 반자동 저격총)을 전면에 내세웠다. 기존 20·24인치 외에 16·18인치 총열을 추가해 네 가지 타입을 제공하고, K-14 수준의 정확성은 유지하되 작동방식을 볼트액션에서 가스피스톤식 반자동으로 바꿔 소총수의 저격 임무 전환 운용을 가능하게 했다. 인체공학적 그립과 양손 조작 가능한 장전손잡이·노리쇠멈치 등으로 사용 편의성도 끌어올렸다.

특수전용 STSM21(9㎜ 기관단총)은 디자인과 편의성이 개선된 시험통과형 개발품이다. 총열과 개머리 모듈화, 신축형 경량 개머리 적용으로 강성·내구성이 향상됐고, 좌·우손잡이 모두를 고려한 조작부 배치와 M-Lok 레일 채용으로 확장성도 확보했다. 프리플로팅 구조와 지연블로우백 작동을 통해 반동 제어와 명중성능을 개선한 점도 특징이다.

STP9(9㎜ 권총)은 K5와 동구경 탄약을 쓰면서도 해머리스 스트라이크 격발방식을 도입해 구조를 단순화하고 신뢰성을 높였다. 피카티니 레일로 다양한 부착물 장착이 가능하며, 양손잡이용 슬라이드 멈치와 수동 안전장치로 운용 범위를 넓혔다.

장거리·고화력 수요를 겨냥한 STSR20(12.7㎜ 대물저격총)은 차량·경장갑차 정밀타격과 장거리 표적 제압을 목표로 설계됐다. 반자동 구조에 제퇴기·완충기 등 다중 완충장치를 적용해 12.7㎜의 충격을 제어하고, 다목적 레일과 경량·인체공학적 설계로 운용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SNT모티브는 기존 K4 40㎜ 고속유탄기관총을 개선한 제품 외에도 단독 운용형 STGL40 유탄발사기, K2C1 결합형 K201C1 유탄발사기, K1A용 개머리 개선형 K1AC1 등 국내외 수요에 대응한 신규 개발품과 최신 양산 제품군을 전시해 다변화 전략을 강조했다.

STSR23 반자동저격총 (사진=SNT모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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